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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사망] 사인은
입력2009-06-26 21:30:02
수정
2009.06.26 21:30:02
'급성 심박정지' 약물 부작용 가능성등 제기
마이클 잭슨의 직접적 사망 원인이 ‘급성 심박정지(sudden cardiac arrest·이하 SCA)’인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이 병이 왜 발병했는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SCA를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이 워낙 다양한데다 잭슨의 주변에서 처방약 부작용이나 극도의 스트레스 등 다양한 사인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 인터넷판은 잭슨의 가족 변호사와 전 홍보담당자 등의 말을 인용해 그가 공연을 앞두고 처방약을 복용해왔으며 극도의 스트레스에 시달려왔다고 밝혔다. 잭슨의 대변인이자 가족 변호사인 브라이언 옥스도 “잭슨이 과거에 당한 척추부상과 다리 골절 등과 관련해 처방약을 복용하고 있었다”며 “이런 일이 바로 내가 우려하고 경고해온 것”이라고 말했다.
잭슨의 전 홍보담당자 마이클 러바인은 미국 연예전문사이트 ‘TMZ닷컴(www.tmz.com)’에서 “이 같은 비극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했었다”며 “그는 세상의 규범에 대한 고민이 엄청났다. 누구도 그런 스트레스가 지속되는 걸 견딜 수 없다”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 경찰은 잭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그의 시신을 LA 카운티 검시관 사무소로 옮겼으며 26일 부검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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