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정치·경제 등 제반 분야에서의 양국간 실질협력 방안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한에 앞서 일본을 국빈 방문한 빌럼-알렉산더르 국왕은 지난달 29일 아키히토 일왕 부부 주최 궁중만찬에서 “우리나라 국민이나 병사가 체험한 것을 잊을 수는 없다. 전쟁의 상흔은 지금도 많은 사람의 인생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희생자의 슬픔을 계속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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