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는 9일 신 회장이 기타비상무이사에서 사임했다고 공시했다. 아울러 롯데리아는 신 회장 자녀인 신동주 일본 롯데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영자 롯데쇼핑 사장은 등기이사에 재선임하고 전문경영인인 김상형, 이호우 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롯데그룹 측은 "롯데리아가 프리미엄 사업을 새로 시작하는 만큼 전문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임으로 신 회장은 롯데쇼핑, 롯데제과 등 6개 계열사 사내이사와 대홍기획 등 6개 계열사의 기타비상무이사직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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