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코너에 정보가 등록된 교사가 적을뿐더러 전보인사 등으로 인해 변경된 정보를 제때 수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2000년 4월 개설된 이 코너에 등록된 전·현직 교사는 현재 1만7,507명. 도내 각급 학교에 근무 중인 교사 11만2,166명의 15.6%에 불과한 수준이다.
이로 인해 스승을 찾는 네티즌들은 해당 코너에 대한 불만을 표하며, 게시판에 항의성 댓글이 빗발치고 있다.
스승 찾기 코너가 제구실을 못하는 것은 교사들이 직접 입력하게 돼 있는 관련 정보들을 등록하지 않거나 수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직 ‘스승찾기’ 코너에 대한 정보를 교사가 직접 입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한 홍보를 더욱 강화해 사제간의 실질적인 만남이 이뤄질 수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