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北 김정은, 동해안 전방초소 시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동해안 전방초소를 지키는 '여도방어대'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4일 전했다.

여도방어대는 북한 제287대연합부대 소속으로 강원도 원산에 있는 섬인 여도를 방어하는 부대다.

김 부위원장은 부대를 둘러보고 "동해의 관문인 여도를 더욱 철벽으로 다져 원수들이 사회주의 조국땅에 침략의 발을 절대로 들여놓지 못하게 하며 적들이 감히 덤벼든다면 모조리 수장해버리라"고 지시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김 부위원장은 해안포 좌지에서 화력복무훈련을 지도한 뒤 군부대 관하 4중대와 해안포대대 3중대에 쌍안경과 자동보총을 선물하고 방어대의 군인 및 가족과 기념촬영을 했다고 통신은 밝혔다.



또 김 부위원장은 25년간 이곳 방어대장으로 사업하면서 여도를 철벽의 요새로 다진 공화국영웅 천재권의 수고를 치하하고 "여도를 지킬 수 있는 지휘관들을 많이 키워 바통을 든든히 넘겨준 다음 평양에 올라와 나와 함께 일하자"고 말했다.

천재권은 여도 방어대장으로 최고인민회의 제12기 대의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위원장의 이날 시찰에는 김원홍 총정치국 조직부국장, 현철해 대장, 리두성ㆍ리종무 중장 등이 수행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