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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등 한국 방송영상물, 페루 국영TV서 방영 합의
입력2008-11-04 18:48:23
수정
2008.11.04 18:48:23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KBI)은 최근 페루의 국영 텔레비전 방송 TV페루와 APEC정상회의 기간에 '대장금'을 비롯한 한국 방송영상물을 방영하기로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대장금'은 19일부터 3개월간 오후 11시∼11시30분(이하 현지시간)에 방영된다. 이번 대장금 방영은 페루에서 지난 7월 방송된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이 큰 인기를 끌면서 TV페루 측이 지속적으로 드라마를 비롯한 한국 TV프로그램을 방송하고 싶다는 뜻을 KBI에 전해와 이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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