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이 27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한강대교 자살발생 건수는 총 33건이었다. 벌써 2012년(27건) 자살자 수치를 넘어선 것이다.
또 지난해와 비교하면 올해가 아직 7개월이나 남았음에도 7명의 차이 밖에 보이지 않는다.
자살자가 가장 많이 선택한 다리는 마포대교였다. 올해 상반기 전체 자살 건수의 27%(9건)가, 지난해에는 25%(10건)가 여기서 발생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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