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민방인 울산방송(ubc)의 신임 사장에 김종걸(50)씨가 선임됐다. 울산방송은 21일 이사회를 개최, 전임 사장의 사의로 공석이 된 대표이사에 김종걸 현 광고사업국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울산 출신으로 학성고와 울산대를 졸업한 김 사장은 지난 83년 울산 mbc 보도국 기자를 거쳐 97년 울산방송 개국으로 자리를 옮긴 뒤 보도국장ㆍ정책심의실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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