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올해 프로야구 정규 시즌 중 광주 무등경기장에 마련한 ‘K3 홈런존’에 3번째 홈런을 성공시킨 선수에게 준중형차 ‘K3’를 제공한다고 7일밝혔다.
기아차는 무등경기장 좌측 외야석 주변에 K3를 전시하고, 앞쪽 관중석 335석에 ‘K3 홈런존’을 마련했다. 선수들이 K3 홈런존으로 홈런을 치거나 이 위를 통과해 장외홈런을 만들면 시즌 동안 3번째로 이벤트에 성공한 선수에게 K3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번이라도 성공한 모든 선수에게는 금 3돈으로 제작된 ‘K3 홈런 기념 반지’를 증정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준중형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K3와 야구 경기의 흥행 요소인 홈런를 연계시킨 이벤트를 마련함으로써 야구 팬들이 보다 즐겁게 경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아차는 프로야구와 연계한 스포츠 마케팅으로 더 역동적이고 젊은 이미지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4월20일까지 기아차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kia.co.kr)과 서울 모터쇼 기아차 전시관에서 '기아타이거즈 새 구장 명칭 투표 이벤트’도 실시해 참가자들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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