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부산세관, 국산 면세담배 1,000여갑 밀수 적발

관세청 부산세관은 국산 면세담배 1,000여갑(450만원)을 국제 우편화물로 위장해 국내로 밀수입하려 한 혐의(관세법 위반)로 김모(46세·여)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 사이 출국장 면세점에서 자신과 친인척 명의로 사들인 국산 면세담배를 일본으로 가져간 뒤, 올해 1월7일 일본에서 우편물 2박스에 넣어 밀수입하려 한 혐의다.

이 과정에서 김씨는 담배를 넣은 박스를 과자 30봉지, 의류 11벌, 책 5권 등으로 품명을 위장하는 수법으로 국내로 들여오다가 부산국제우편세관 엑스레이 검사에서 적발됐다.



부산세관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기존 밀수입 수법을 벗어난 형태”라며 “관세청 개청 이래 최초 사례”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세관은 김씨로부터 압수한 담배를 폐기 처분하는 한편 이 같은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전담조사팀을 구성해 밀수 단속을 확대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