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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16개월만에 최저수준 금리 인하
입력2007-01-04 21:31:21
수정
2007.01.04 21:31:21
최수문 기자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16개월만에 최저수준인 9.50%로 0.25%포인트 낮췄다고 블룸버그통신이 4일 보도했다. 지난해 5월 이후 8번째 금리인하다. 이번 금리인하는 경기진작을 위한 예상된 조치로 평가됐다. 동남아 최대규모인 인도네시아의 지난해 GDP 성장률은 5.5%로 올해는 5.7~6.3%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2일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도 경제성장을 위해 금리인하가 필요하다고 공개적으로 촉구한 바 있다. 향후 두달 안에 추가 인하조치도 단행될 가능성도 있다고 통신은 전망했다.
물가도 금리인하를 뒷받침하고 있는 상태다. 지난해 물가는 중앙은행의 관리목표치(7~9%)에 비해 낮았다. 올해는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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