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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상하이종합 0.03% 하락 마감
입력2011-08-09 16:32:02
수정
2011.08.09 16:32:02
9일 중국 증시의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75포인트(0.03%) 하락한 2,526.07포인트를 기록했다. 다만 선전 성분지수는 2.45포인트(0.02%) 상승한 1만1,315.08포인트로 마감했다.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강등 소식에 전일 미국증시의 폭락에 상하이 증시가 장초반 3.50%까지 급락했지만 오후 들어 저가매수세가 들어오면서 한때 상승반전하기도 했다. 오전에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작년동월 대비 6.5% 상승한 것으로 나온 것이 오히려 경기둔화 우려를 불식시키면서 증시도 낙폭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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