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빅뱅의 책 '세상에 너를 소리쳐' 출간 옹호 이민지 인턴 기자 minz01@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소설가 이외수(사진)가 최근 빅뱅이 출간한 책 ‘세상에 너를 소리쳐!’에 대한 일각의 비판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외수는 지난 10일 자신이 진행 중인 MBC FM 4U ‘이외수의 언중유쾌’ 방송 중 ‘인물평전 이 사람을 보라’ 코너에서 빅뱅과 빅뱅의 책 ‘세상에 너를 소리쳐!’를 소개하며 “대중문화 스타가 책을 출판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는 의견을 표했다. 그는 “어느 분야에서나 최고에 오른 사람은 반드시 그럴 만한 이유가 있고, 그것에 대한 합당한 노력을 했다는 것”이라며 빅뱅 책 출판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일부에서는 얄팍한 상술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출판시장의 질을 떨어뜨린다는 주장도 한다”며 빅뱅 책에 대해 말문을 연 이외수는 “그러나 그것도 일종의 편견이나 선입견”이라며 “스포츠 스타도 책을 내고, 잘 나가는 세일즈맨도 책을 통해 자신의 노하우를 상품화한다. 정치인들도 별 것 아닌 내용으로 너도나도 책을 내는데, 대중문화 스타가 출판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며 빅뱅의 책 출간을 옹호했다. 그는 “수많은 청소년들의 주목을 받는 아이돌 스타가 자신들의 경험담을 들려준다니 이걸 두고 과도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오히려 촌스러울 수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핵심은 요즘 우리 젊은 세대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타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가치관이나 생활 방식면에서 이들에게 큰 영향을 받은 십대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있느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외수는 ‘세상에 너를 소리쳐!’의 내용을 일부 소개하며 “댄스그룹, 힙합그룹, 요란한 랩을 외쳐대는 이들을 보면서 그저 철부지들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람이 다른 사람을 함부로 규정하는 것이야말로 아무 생각 없는 철부지 짓일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 인기기사 ◀◀◀ ▶ '후∼'불면 휴대폰이 작동 ▶ 혹시 내 아이가 사이코패스 아닐까? ▶ 잇따른 파격 분양세일… 싼 값에 집 장만 해볼까 ▶ '만능 청약 통장' 나온다 ▶ '성생활 만족도' 한국, 亞 최하위권… 특히 여성 불만 ▶ 뱃살 많은 미스 김, 무릎 아파 병원갔더니… ▶ 수도권外 새 집 양도세 안낸다 ▶ 떠도는 '제2 금융위기설' ▶ 살인등 흉악범 얼굴·신상 공개한다 ▶ 남은 부동산규제 언제 풀리나 ▶ 수재 많은 '교육강국' 그 비결 엿보니… ▶ '화왕산 참사' 3개월전 경고 섬뜩 ▶ 모닝 vs 스파크 '경차대전' 승자는? ▶ '한국차 신화' 만들어가는 제네시스 ▶▶▶ 연예기사 ◀◀◀ ▶ "가만 놔둘순 없나"… 김연아 콘서트 논란 ▶ 연예인 3명, 살인미수 수배자와 유흥 논란 ▶ 엄정화, 깐깐한 '패션 심사위원' 변신 ▶ 원더걸스 전 멤버 현아 '예뻐졌네' ▶ 이외수, 빅뱅의 책 '세상에 너를 소리쳐' 출간 옹호 ▶ 최고 시청률 SBS '아내의 유혹' 표절 시비 강경대응 ▶ 조인성, 4월 6일 공군 입대 ▶ 최명길·전인화 첫 예능 나들이서 입담 과시 ▶ 꽃남 OST 매출 20억원 '신드롬' ▶ 평점 9.3점 '스타의 연인' 마지막 회 단체 관람 ▶ 소녀시대 윤아 '신데렐라맨' 주인공 확정 ▶ "부부관계시 돈내라" 황당한 日톱스타 결혼 계약서 ▶ 신해철 입시광고 논란… 네티즌 "해명조차 실망스럽다" ▶▶▶ 빅뱅 관련기사 ◀◀◀ ▶ 빅뱅 5남자, 김태희에게 '구애 몸부림(?)' ▶ 빅뱅 승리 '원나잇 스탠드' 소재 파격 뮤비 ▶ 빅뱅 대성 "사실 효리누나 아직 어색하다" ▶ 탑 "입술 훔치고 싶었다" 효리에 기습! 쪽~ ▶ 재벌가 이혼녀 한성주, 슈주·빅뱅 때문에 망신(?) ▶ 이효리 "내가 나오는데 빅뱅 컴백 미뤘어야…" ▶ '빅뱅' G드래곤 알고보니 5세때 이미 방송데뷔?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