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15일 서울 강남 스페이스플러스 교육장에서 기업의 핵심기술 보호를 위해 개발된 ‘영업비밀 표준관리시스템’ 보급설명회를 개최한다. 중소기업에게 최소 비용과 인력으로 영업비밀 관리체계를 보급하기 위해 개발된 영업비밀 표준관리시스템은 영업비밀 등급에 따른 취급 관리, 데이터 이력 관리, 영업비밀 취급자의 인사 관리 등의 기능으로 구성된다.
설명회에서는 영업비밀 관리 프로세스 구축을 위한 컨설팅도 제공한다. 보급 기업의 업무 특성 및 취약점을 진단한 뒤 현장에 적용 가능하도록 단계별 이행방안을 제시하는 서비스가 연계될 예정이다. /대전=박희윤기자
한의학硏, 한·양방 기반 치료기술 개발
한국한의학연구원은 통합의료진흥원과 한·양방 통합의료 분야 치료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한·양방 통합의료 분야 공동연구 추진 ▦연구방법론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정보·자료 공유 및 연구인력 교류 ▦연구시설 및 설비 공동 활용 △심포지엄, 세미나 등 학술행사 공동개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최승훈 한의학연 원장은 “양 기관은 앞으로 한·양방 상호 이해를 기반으로 한 치료기술 개발로 통합의료 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덕=구본혁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