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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계도시축전 준비작업 본궤도

내년 개최 앞두고 행사장 구성등 세부실행계획 확정<br>사업추진도 총괄대행방식서 분야·개별 계약으로 전환


오는 2009년 8월 인천 송도에서 열릴 ‘인천세계도시축전’ 준비작업이 본 괘도에 올랐다. 인천시계도시엑스포조직위원회는 행사장 구성계획, 분야별 실행계획, 사업추진방식 전환 등의 내용을 포함한 도시축전의 세부실행계획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조직위가 발표한 행사장 구성계획에 따르면 행사장 범위는 송도국제도시 3공구 일대 27만㎡의 주행사장을 비롯, 중앙공원 인접구역의 인천도시계획관과 축전기념관인 ‘트라이-볼’ ‘송도 컨벤시아’ 등의 부대시설을 합쳐 모두 130만㎡ 규모다. 주 행사장에는 공동전시관 9개, 독립전시관 11개 등 모두 20개의 전시관이 설치되며 이들 전시관은 국내ㆍ외 자매ㆍ우호 도시관, 국내외 기업관, 첨단전시관, 로봇과학관, 에너지체험관, 공간디자인관 등 각 테마별로 조성된다. 또 1만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는 개ㆍ폐막식 행사장을 비롯, ‘세계문화의 거리’ 아트 서커스 공연장 등의 야외 행사시설도 꾸며진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날 발표된 분야별 실행계획은 재미와 감동을 주는 이벤트, 전시와 더불어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컨벤시아에는 세계적인 석학과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라면서 “프랑스가 자랑하는 대표적인 학자 자크 이탈리, 세계적 환경전문가 레스터 브라운 지구정책연구소장을 비롯, 각 분야 석학들과 유명 인사들의 초청이 활발하게 추진되고있다”고 말했다.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종전보다 대폭 늘어나고 사업추진방식도 기존 총괄대행방식에서 분야별 대행 및 개별계약방식으로 전환된다. 진대제 위원장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현 단계에서 총괄대행 계약을 해지하고 분야별 집행계약으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박양우 전 문화관광부 차관과 IT분야 전문가인 장세탁 박사 등 전문가들을 영입해 콘텐츠의 질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9년 8월7일부터 10월25일까지 80일간 열리는 인천세계도축전에는 700만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1,3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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