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축구스타 티에리 앙리(30ㆍ사진)가 오는 31일 한국을 방문한다. 앙리는 지난 19일 방한할 예정이었으나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일정이 연기됐다. 앙리를 후원하는 스포츠용품 업체 리복은 “앙리가 31일부터 6월4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고 24일 밝혔다. 앙리의 방한은 프랑스 대표팀 멤버로 출전한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5년 만이다. 앙리는 방한 기간 동안 국내 팬과의 만남, 리복 매장 방문 및 사인회, 공식 기자회견 등의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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