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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만나고 있다더니…" 현영-김종민 결별


연예계 공식커플 현영과 김종민이 결별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말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친구로 남기로 했다. 두 사람의 결별은 갈등이나 특별한 사건으로 인한 것이 아니고 각자의 생활에 충실하기 위한 결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로 연예계에서는 두 사람의 사이가 예전 같지 않다는 소문이 돌면서 올 초부터 몇 차례 결별설이 나돌기도 했다. 현영 측은 결별설이 나올 때마다 “잘 만나고 있다”며 부인해왔다. 일각에서는 계속되던 결별설이 두 사람의 이별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현영과 김종민은 연인 관계는 정리했으나 여전히 서로의 안부를 묻고 격려하며 좋은 친구 사이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두 사람은 2006년 KBS2TV ‘해피선데이-여걸식스’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008년 1월 1일 데이트 현장 사진이 인터넷 매체에 의해 공개되면서 교제 사실이 알려졌다. 2007년 11월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김종민은 현재 서초동 고등법원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 중이고 현영은 MBC ‘섹션TV연예통신’,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MC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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