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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테크노밸리 수요자 맞춤형 단지로
입력2011-04-04 16:47:32
수정
2011.04.04 16:47:32
박희윤 기자
공동주택 면적 하향등<br>개발계획 변경안 확정
서산테크노밸리 사업시행자인 ㈜서산테크노밸리는 산업시설구역내 유치업종을 추가하고 공동주택의 평균 공급면적을 하향조정하는 내용의 개발계획 변경안이 충남도 도시계획심의회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또 이번 개발계획 변경을 통해 고등학교 부지를 공동주택용지로 전환했고 상업시설 용지 및 주차장 용지의 활용성을 높였다.
우선 산업시설구역에서 물류창고업과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이 신규 유치업종으로 추가됐다. 서산테크노밸리는 KCCㆍSK에너지ㆍ유니드 등 대형 업체의 지역내 입주가 확실시 되고 다수의 대기업 계열사 입주 문의가 이어져 이들의 입주수요를 반영했다.
또 공동주택용지의 경우 중대형으로 구성된 아파트 평균평형을 중소형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변경해 최근의 주택수요 트렌드에 부응하고자 했다.
이와 함께 기존 계약자의 계약 해지 이후 수요자가 나타나지 않는 고등학교 용지를 중저밀도의 공동주택 용지로 전환하는 한편 대형 상업용지의 최고층수를 높이고 주차전용건물 입주 때 저층부 근린생활시설 배치를 허용해 수요자 요구를 적극 반영했다.
한화그룹이 충남 서산시 성연면 왕정리 일대에 조성중인 서산테크노밸리는 현재 토목공사가 60% 정도 진행중이며 올해말 부지조성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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