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건희 회장 유산 소송 관련 이맹희 "어린애 같은 발언했다"

이숙희 “형, 누나 상대로 막말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형인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이 23일 “이 회장이 어린애 같은 발언을 했다”며 유산상속 소송과 관련해 지난 17일 이 회장이 “한 푼도 내줄 수 없다”고 말한 데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 전 회장의 소송을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 화우는 이날 이 전 회장이 개인 입장을 담은 보도자료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 전 회장은 자신의 심경을 담은 육성 파일도 보내왔다.

이 전 회장은 보도자료에서 “최근 이 회장이 어린애 같은 발언을 하는 것을 듣고 몹시 당황했다” 며 “이 회장이 현재까지 형제지간에 불화만 가중시켜왔고, 늘 자기 욕심만 챙겼으며 한 푼도 안 주겠다는 그런 탐욕이 이 소송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이 전 회장과 함께 소송을 진행중인 이 회장의 누나 이숙희씨도 “(이 회장이 이맹희ㆍ숙희씨를 지칭하며 한) ‘수준 이하의 자연인’이라는 발언은 명색이 자신의 형과 누나를 상대로 한 말로는 막말 수준”이라며 “정말 분개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