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도시와는 청소년 교류단 우시 파견(8월), 우시 환경전문가 및 기업인 초청 환경 연수(10월), 칭다오와 스포츠 교류 사업(8월) 등이 실시 되며 장춘시와는 올해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3월부터 대대적인 기념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일본 도시들과의 교류사업은 구마모토와 스포츠 교류(2월), 니가타와 민속공연단 상호 파견(9월), 하기와 도자기 축제 교류(5월)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이에 앞서 올해 첫 사업으로 오는 15~17일 일본 구마모토(熊本)에서 열리는 '제3회 구마모토성 마라톤 대회'에 선수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울산=곽경호기자
부산시 주민제안사업 5월31일까지 접수
부산시는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오는 5월31일까지 2015년도 예산에 대한 주민제안사업 접수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시가 시행하고 있는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분야에 관계없이 제안할 수 있다. 시는 제안된 사업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를 쳐 주민제안사업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부산=곽경호기자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 최저가입찰로 발주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는 오는 2016년 발주 예정인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에 최저가입찰방식을 적용하기로 했다.
2호선은 깊이 7∼8m에 불과한 저심도방식으로 건설되기 때문에 공법이 어렵지 않은 토목공사여서 설계·시공 일괄 입찰방식인 턴키입찰이 아닌 최저가입찰방식으로 발주할 예정이다. 건설본부는 2호선 1단계를 3∼4공구로 나눠서 발주할 예정이며 오는 2019년 완공할 계획이다.
/광주=박영래기자
대구 북구 3공단 안경산업토탈비즈니스센터 기공식
대구 북구 3공단 안에 건립되는 안경산업토탈비즈니스센터가 13일 기공식을 갖고 공사에 들어갔다.
내년 3월 완공 예정인 비즈니스센터의 1층에는 안경가공센터, 2~6층은 아파트형 공장, 7층은 안경디자인연구소가 각각 입주할 예정이다. 비즈니스센터는 금형가공과 디자인을 비롯해 제조·유통까지 전방위 지원이 가능한 토탈비즈니스 공간으로 활용된다. 대구 북구 노원·침산동 일대에는 전국 안경제조 관련 업체의 78%인 400여개 기업이 밀집돼 있으나 대부분 가내수공업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터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업환경 개선 등이 필요한 실정이다.
/대구=손성락기자
인천시 옛 인천대 운동장 부지에 공동물류센터
인천시는 옛 인천대 운동장 부지 1만㎡에 인근 산업단지 중소기업을 위한 공동물류센터(연건축면적 1만9,840㎡) 건립하기로 했다. 공동물류센터 건립에는 317억6,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이 가운데 86억3,000만원은 국비로, 86억3,000만원은 시비로, 나머지 145억원은 민자로 충당된다.
시는 오는 9월까지 2억6,000만원을 들여 전문기관에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며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실시설계 및 물류센터 신축에 나선다. 센터 운영은 2016년 1월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인천=장현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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