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소외되고 열악한 환경에서 끼니 걱정을 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여행 한번 제대로 가지 못하는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이 많다"며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고 초가을 아름다운 제주도의 정취를 선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13년째인 이번 행사에는 목포뿐만 아니라 신안ㆍ해남에 사는 아이들까지 초청했다. 그는 봄·가을에는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새터민, 홀로 사는 노인들을 초청해 음악회와 위로 만찬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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