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축사를 통해 부산을 해양·선박금융과 파생상품에 특화된 금융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부산국제금융센터는 지상 63층 규모로 기존에 부산에 자리잡고 있던 한국거래소를 비롯해 서울에서 이전하게 되는 자산관리공사, 예탁결제원, 주택금융공사, 대한주택보증, 한국남부발전 등 6개 공공기관 등이 입주하게 된다.
준공식에는 박 대통령 외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부산지역의 유재중, 김정훈, 유기준, 하태경 국회의원과 신제윤 금융위원장,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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