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SH공사는 15일 서울대치과병원과 취약계층 무료 치과진료 등 구강보건 증진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SH공사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이번 MOU를 계기로 SH공사 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에게 구강검진·무료치과치료·어린이 치과교실운영 등 다양한 구강보건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SH공사는 앞으로 임대주택 입주자 17만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등이 필요한 의료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구강보건 증진사업을 확대운영하는 등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SH공사 관계자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그동안 SH공사 북부 주거복지 단 지역 내 입주민을 대상으로 치과 무료진료사업을 진행해왔다”며 “이번 MOU 체결로 구강보건증진사업의 대상이 시 전체로 확대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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