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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팬에 과격 행동' 믹키유천 동영상 유포 화제


동방신기 멤버 믹키유천 카메라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7일 각종 인터넷 사이트엔 믹키유천이 자신의 얼굴 앞에서 사진을 찍는 여성팬의 카메라를 빼앗는 듯한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은 ‘믹키유천 공항에서 팬에게 화가 나 카메라 뺏음’이라는 제목으로 유포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믹키유천이 취한 행동에 대한 비판과 동시에 일부 팬들의 도가 지나친 사진 촬영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다양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영상이 처음 유포됐을 당시 네티즌들은 “지나친 행동이다”, “팬들의 사랑으로 사는 톱스타로서 신중하지 못한 행동”이라며 믹키유천의 행동이 부적절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코 앞에 카메라를 들이미는 건 예의가 아니다”며 일부 팬들의 지나친 사진-영상 촬영과 사생활 침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사생팬’이라 불리는 몇몇 팬들은 도가 지나친 스타 사랑으로 공식적인 스케줄뿐만 아니라 스타의 사생활만을 집요하게 좇아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논란을 통해 인터넷 상에서는 ‘스타와 팬의 관계’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팬들의 사랑으로 사는 스타가 넓은 마음으로 팬들을 대하는 태도와 스타를 아끼는 만큼 그들의 사생활을 존중해 줄 수 있는 팬들의 자세의 균형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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