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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개량쌀전분 신소재 개발

대사증후군 예방효능<br>지방대체제로도 활용 가능

고려대는 5일 식의약품 및 식품가공 소재로 응용할 수 있는 개량쌀전분 신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고려대 이성준교수(식품공학부)연구팀은 서울대 김용노교수(바이오시스템공학부)연구팀과 공동으로 쌀전분에 탄소화물 효소를 처리하여 대사증후군 예방효능을 지니고 다양한 제품으로 응용 가능한 개량쌀전분 신소재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개량 쌀전분이 식이섬유와 특성이 유사하며 이를 실험용 쥐에 투여했을 때 혈당대사 개선, 저밀도 콜레스테롤 농도저하 및 체지방감소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같은 특성을 이용하면 개량 쌀전분을 대사증후군 예방효능을 지닌 식의약 소재로 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개량 쌀전분은 상온에서 지방과 유사한 성질을 보여 저지방 스프레드 및 저지방 마요네즈 등 각종 저지방 식품제조시에 지방대체제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를 응용하면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심혈관, 당뇨, 및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또 쌀을 소재로 한 신소재를 개발해 쌀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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