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9일 부산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 대한 여신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부산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특별출연했다. 이번 출연금은 지난 8월 3,000억원 한도로 출시해 지역 자영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자영업 성공시대 특별대출’의 신용보증재원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특별출연을 통해 부산지역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지역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은행 임영록 부행장은 “이번 특별출연으로 경기양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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