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日 기업 절반 "여름엔 넥타이 안매"
입력2006-07-09 16:42:18
수정
2006.07.09 16:42:18
최수문 기자
'쿨비즈' 도입 계속 늘어
일본 기업의 절반 가량이 여름 동안 넥타이를 매지 않고 근무하는 ‘쿨 비즈’를 도입했거나 도입을 검토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코쿠(帝國)데이터뱅크가 2만개 기업을 대상으로 6월 하순 실시해 8일 내놓은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9,869개사)의 32.3%가 ‘쿨 비즈를 실시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는 일본 정부의 쿨 비즈 도입 첫해인 작년의 20.7%보다 10%포인트 이상 높아진 것이다.
‘도입을 검토중’인 기업도 16.4%로 나타나 절반 정도가 올해 쿨 비즈를 도입할 전망이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 46.9%가 쿨비즈를 도입한데 비해 중소기업은 27.8%에 그쳤다. 중소기업 관계자는 “하청기업은 아직 쿨비즈를 도입하기 어려운 환경”이라고 말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