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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하스·클라크 '명예의 전당' 후보에
입력2009-01-14 18:09:54
수정
2009.01.14 18:09:54
케니 페리와 제이 하스(이상 미국), 대런 클라크(북아일랜드)가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후보에 올랐다.
14일 외신에 따르면 이들 3명이 40세 이상으로 최소 10년 동안 투어 멤버로 활약해야 하거나 미국PGA투어 10승 이상, PGA 정규투어와 시니어투어를 합쳐 20승 이상을 거둬야 하는 등의 조건을 충족해 후보가 됐다. 페리는 지난해 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둬 통산 12승을 올렸고 하스는 지난해 시니어투어인 챔피언스투어에서 2승을 보태 합산 21승이 됐다. 이들은 기존 회원, 골프 관계자 및 기자들로 구성된 투표인 단의 투표를 통해 65% 이상 지지를 얻으면 명예의 전당 회원이 된다.
투표는 PGA 투어 부문과 인터내셔널 부문으로 나눠 열리며 올해 투표는 3월2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투표는 지난해 후보에 올랐던 인물들을 포함해 PGA 투어 부문 15명, 인터내셔널 부문에는 12명의 후보들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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