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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상하이종합 2.96% 하락 마감
입력2011-07-25 16:27:56
수정
2011.07.25 16:27:56
25일 중국 증시의 상하이 종합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82.04포인트(2.96%) 급락한 2,688.75포인트, 선전 성분지수는 384.26포인트(3.13%) 하락한 1만1,966.24포인트에 각각 마감했다.
미국 부채한도 상향조정 합의 실패로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악화된 가운데 고속철 사고로 향후 철도 등 인프라 및 설비 투자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에 매물이 쏟아졌다.
다만 상하이 증시의 거래량은 1,208억위안을 기록, 오후 들어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나흘만에 1,000억위안대를 넘어섰다.
업종별로는 정보기술(-4.09%)ㆍ국영기업(-4.04%)이 급락한 것을 비롯, 소비재(-3.72%)ㆍ원자재(-3.57%)ㆍ금융(-2.49%) 등이 하락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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