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전날 공표한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가 전 분기보다 0.6% 올랐고, 내각부 조사에서도 최근 개인 소비가 차츰 회복하는 것으로 파악되는 점 등을 토대로 이같이 검토키로 했다.
일본은행은 그 동안 경기에 관해 ‘완만한 회복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를 유지해왔다. 이번에 이보다 긍정적인 견해를 내놓으면 20개월 만에 경기 판단을 상향 조정하는 셈이 된다.
이와 함께 이번 회의에선 대규모 금융완화를 지속할지, 혹은 추가 완화를 단행할지도 결정된다. 이달 회의는 이날부터 이틀간 열린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