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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비전 2006] 반도건설

두바이시장 진출 "품질로 승부"<br>부동산개발·시공 기술력 탄탄<br>최고의 주택·오피스등 건설<br>국내서도 정상급 이미지 굳혀

최근‘유보라’라는 브랜드를 새로 론칭한 반도건설은 전국으로 아파트 사업을 확대해 ’분양불패’를 이어갈 계획이다.반도건설 아파트 단지 내에 조성한 조경시설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반도건설은 지난 30여년간 각종 건설공사를 통해 도로, 지하철, 터널, 상하수도, 산업설비 등 국가기간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왔으며 주택건설의 명문으로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도해 왔다. 축적된 기술력과 성실한 시공능력,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건축, 토목, 해외건설, 산업설비, 레져산업 등 각 분야에서 21세기 세계시장을 창출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은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UAE(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방문했다. 보면 볼수록 두바이가 매력적인 도시였기 때문. 지난해 11월 국무총리의 UAE 국빈방문 때도 경제인으로 수행했다. 두바이가 중동지역의 비즈니스 및 관광의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는데 놀랐으며, 특히 두바이 정부의 개방외교와 정치리더십, 무역 및 지식산업, 대형개발사업 등에 주목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두바이 부동산 개발 투자참여는 두바이와 한국건설업계간 새로운 교류의 장을 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반도건설은 두바이에서도 살고 싶은 주택, 살수록 좋아지는 주택 뿐만 아니라 오피스 분야에서도 근무하고 싶은 오피스, 쾌적하고 효율적인 오피스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 반도가 품질로 인정을 받았듯이 두바이에서도 품질로 승부하겠다는 계획이다. 비즈니스 베이에서 시작되는 반도건설의 명품을 기대해 보자. 우리건설업체들이 세계에서 각종 플랜트와 시공기술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듯이 반도건설도 부동산 개발, 시공분야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을 것이다. 특히 부동산 개발 분야에서 반도가 첫 중동 진출인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대 중동건설의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반도건설이 추진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지상 50층 2개동 1,000여가구)는 반도가 쌓은 건설기술, IT기술과 축적된 시공경험을 활용해 두바이의 중심지인 비즈니스 베이에 고급화, 특화된 사무실 및 아파트를 개발함으로써 세계 최대기업의 기업인들이 거주하며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중동의 허브인 두바이에 상징적이고 우수한 건축물을 건설, 좋은 평가를 받음으로써 두바이 진출을 검토하는 한국 건설업체들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게 할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주택사업부문에서는 전국에서 성공적인 분양을 통해 국내 정상급 주택 건설업체의 위상을 굳혀왔다. 그동안의 실적을 보면 수도권의 주요 택지지구인 의왕(1,326가구), 용인 죽전(637가구), 화성 동탄(1,182가구)에서의 분양이 눈에 띈다. 부산 온천동(1,540가구), 해운대(548가구), 가야(1,048가구), 양산 물금(622가구) 등에서도 실적을 쌓아왔다. 올해는 동시 분양에 나섰던 김포장기를 비롯 대구 복현동(780가구), 대구 신매동(282가구), 남양주 진접(889가구), 부산 동삼동(1,116가구) 등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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