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건축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건축적 가치가 있는 공간을 답사하는 '시민건축학교'를 다음 달 7일부터 운영한다. 강의는 연말까지 3학기에 걸쳐 운영되며 서울시 공공건축가, 건축학과 교수, 영화평론가 등이 강사로 나선다. 1학기는 '서울! 도심에서 함께 살기'란 주제로 다음 달 7일부터 7월 9일까지 운영되며 실습 1회, 답사 2회가 포함된다. 수강인원은 총 100명이며 수강료는 학기당 3만원이다. 참여 신청은 20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양사록기자
'내홍' 서울시향 3개월여만에 새 대표 공모 나서
지난해 말 박현정 서울시립교향악단 전 대표의 폭언 논란 등으로 홍역을 치른 뒤 3개월 넘게 대표 공석 상태로 운영돼 온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새 대표 찾기에 나섰다. 서울시는 15일 공고를 내고 새 서울시향 대표 공개 모집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 11일까지 신청을 받은 뒤 임원추천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달 중 새 대표를 선정할 계획이다. 서울시향은 지난해 말 박 전 대표의 직원 성희롱·폭언 논란으로 내홍을 겪다 박 전 대표 사퇴로 일단락됐다. /양사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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