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흑석8구역 주택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흑석동 232-55 일대 노후 주택가에는 지상 23층 규모의 아파트 7개동 533가구가 들어선다. 아파트는 전용 59~107㎡ 분양아파트 442가구와 39~52㎡ 임대아파트 91가구로 지어진다. 조합원분과 임대를 제외한 일반분양분은 270가구다.
아파트가 들어설 흑석8구역은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여서 강남 중심부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현재 뉴타운 내 일부 단지는 이미 입주까지 마친 상태여서 사업이 마무리되면 이 일대가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변모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대병원과 재래시장 등 생활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은로초ㆍ중대부속초ㆍ중대부속중학교와 가깝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