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미, UFG연습 연합사 주도로 실시 검토

최근 안보상황 고려…전작권 환수 점검 차원일 듯

한미 군 당국이 올 8월 실시하는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한미 연합군사령부가 주도적으로 실시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이날 “지난해 합동참모본부 주도로 실시했던 UFG 연습을 올해는 연합사 주관으로 실시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천안함 사태 후 전반적인 안보상황이 고려된 것으로 안다”며 그 배경을 설명했다. 다른 군 관계자는 “UFG 연습을 연합사가 주도적으로 실시하는 것은 2012년 4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도 일부 연관이 있다”며 “한국군에 전환되는 전작권의 진행상황 등을 염두에 두고 연합사가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훈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외부침략에 대한 방어 훈련 성격의 UFG 연습은 지난해 한국군이 작전을 주도하고 미군이 이를 지원하는 형태로 실시됐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