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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23일 단원고 희생자 임시 합동 분향소 설치

여객선 침몰 사고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의 임시 합동분향소가 23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 설치된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교 관계자와 학부모, 유족 등과 합동분향소 설치 문제를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합동 분향소는 ‘임시’ 합동 분향소”라며 “희생자가 더 늘어나게 되거나 정부 차원의 또 다른 방안이 나오게 된다면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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