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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CEO들 위기해법 찾기'열공중'

'IGM지식클럽' 수강생 몰려 경영트렌드등 학습


대구지역 CEO들의 학구열이 뜨겁다. 이들은 최신 경제동향과 경영기법, 트렌드 등을 배우며 갈수록 심각해지는 경제 위기를 타개할 방안을 모색중이다.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와 세계경영연구원(IGM)이 지난해 9월 공동 개설한 'IGM 지식클럽'은 최근 들어 위기 해법을 찾는 CEO들이 몰리면서 개설 초보다 수강생이 많아졌다. 개설 당시 수강 인원이 50명, 1개반이었으나 현재는 80명, 2개반으로 늘었다. IGM 지식클럽은 기업인이 알아야 할 최신 경영지식을 가르치는 경영자 프로그램. CEO에게 꼭 필요한 최신 경영 트렌드를 요약해줘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한 경영자에게 효과적이라는 게 대구IP와 IGM측의 설명이다. 'IGM 지식클럽 대구경북반'에는 김범일 대구시장을 비롯해 하춘수 대구은행 수석부행장, 박윤경 경북광유 대표, 윤창진 한라주택 대표, 김환식 한중 대표 등 지역 주요 인사 80여명이 수강하고 있다. 격주 화요일마다 진행되는 강의의 참석률은 80% 이상으로 수강생들의 만족도는 9.1점(만점 10점)으로 매우 높다. IGM 지식클럽 수강생인 박종대 동성중공업 회장은 "강의를 통해 기업 경영에 실제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들을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구상공회의소와 삼성경제연구소가 10년 넘게 매월 조찬세미나 형태로 개최하고 있는 '대구경제포럼'에도 올들어 참여 기업인이 늘고 있다. 180여명의 유료회원 가운데 지난해는 평균 110~120명 정도 참석했으나 지난달에는 132명이 참석했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제동향 및 유용한 경영정보, 경제전망, 트렌드 등과 관련한 저명인사의 강의를 중점 진행하고 있는데 위기극복과 경영계획 수립 등에 도움을 얻으려는 기업인들의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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