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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윤아가 결혼 관련 악플러들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배우 송윤아가 설경구와의 결혼에 대해 온라인에 허위성 글을 남긴 악플러들을 고소했다.
24일 송윤아의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세종 임상혁 변호사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악플러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형사 고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세종 측에 따르면 송윤아는 지난 2009년 결혼 당시 쏟아졌던 악의적인 루머와 댓글에 대해 일과성 행사로 판단했지만 욕설이 상식을 벗어나 정삭적이 활동이 어려운 지경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른 가족들에게까지 무분별한 욕설과 비방이 이어져 엄청난 심적고통을 겪게 되자 송윤아 측은 악플러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시작한 것으로 밝혀졌다.
세종 측은 허위가 명백하거나, 악의에 찬 비방과 욕설 등을 담은 블로그 혹은 기사 댓글들을 중심으로 증거채집이 완료된 전원에 대하여 1차로 3월 21일 강남경찰서에 고소장(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및 모욕 등)을 제출한 상태다.
한편 설경구는 지난해 4월 SBS힐링캠프에 출연해 과거 이혼사실에 대해 “제가 잘못한 거 확실해요”라며 “하지만 송윤아씨 때문에 이혼한 건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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