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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갈수기 수질관리 특별대책 추진

양주시는 내년 4월까지 갈수기 수질관리 특별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갈수기 수질관리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수질오염사고 유발 가능성이 있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오ㆍ폐수, 가축분뇨 등), 유독물 등록업소, 유류사용업소 등에 대한 중점 점검을 한다. 또 우심하천과 주변 오염물질 배출원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갈수기로 불리는 동절기와 봄철에는 강수량이 적어 하천유지수량이 급속히 감소하며, 수질오염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소량의 오염물질 유입만으로도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라며 “특히 올해는 여름과 가을 가뭄이 있었으며 갈수기 강수 예상량이 평년 수준이라 수질오염사고에 대한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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