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골드만삭스, 모기지 부실판매 벌금 1조2천억원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모기지증권(주택담보대출증권) 부실판매과 관련해 12억 달러(1조2216억원)에 상당하는 벌금에 합의했다.

미국 연방주택금융청(FHFA) 관계자는 골드만삭스가 국책 모기지 기관인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에 2005∼2007년 판매한 악성 모기지 증권을 31억5,000만 달러(3조2000억원)에 되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매입 규모는 해당 증권들의 시가를 감안하면 골드만삭스가 12억 달러의 벌금을 내는 셈이 된다고 FHFA는 설명했다.

그레고리 팜 골드만삭스 부사장은 “이번 문제를 해결해 기쁘다”고 말했다.



FHFA는 이번 합의로 모기지 부실판매 관련 법적 분쟁 16건이 해소됐다고 밝혔다.

모기지 부실판매와 관련해 지금까지 미국 금융·주택·사법 당국은 JP모건, 시티그룹 등과 벌금에 합의한 데 이어 21일에는 뱅크오브아메리카와 166억5000만 달러(17조원)의 사상 최고액에 합의했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