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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월 소비자물가 0.5% 상승
입력2005-08-16 23:14:18
수정
2005.08.16 23:14:18
미국의 7월 소비자 물가 지수(CPI)가 에너지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0.5% 올랐다고 미국 농무부가 16일 발표했다.
그러나 인플레의 지표가 되는 핵심 CPI는 전문가들이 예상한 0.2%에 못미치는 0.1% 상승률에 머물렀다.
AFP 통신은 미국의 인플레 전망과 관련, 인플레가 잘 억제되고 있다는 설과 인플레가 문제가 되고 있다는 설 등 전문가들의 엇갈린 분석을 제시했다.
(워싱턴=연합뉴스) 박노황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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