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tSectionName(); '치밀한 범행' 김래원 집 절도범 3명 검거 이민지 인턴 기자 minz01@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영화배우 김래원(사진)의 집에서 억대 금품을 훔친 용의자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6일 주인이 없는 단독 주택을 골라 금품을 털어온 혐의(절도)로 정모(41)씨와 이모(29)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박모(4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김래원의 집에 들어가 현금과 수표, 목걸이와 반지, 방송사 수상 메달 등 1억 5,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이들은 김래원의 집 외에도 서울과 수도권에서 부유층이 거주하는 지역만을 범행 대상으로 삼고 지난해 10월부터 17차례에 걸쳐 2억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3년 전 교도소에서 만난 이들은 현금이나 수표, 귀금속 뿐만 아니라 양주, 카메라 등 돈이 되는 물건은 모두 훔쳐냈으며 훔친 물건은 금은방이나 전당포에 팔아 유흥비로 사용했다. 김래원의 집은 범행 하루 전날 경비업체가 설치해 놓은 전선을 끊어 놓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훔친 수표가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서 사용된 것을 확인하고 주요소 CCTV에 찍힌 차량을 추적해 이들을 검거했으며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 중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