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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향후 5년간 中에 160억弗 투자

벤처·교육·친환경사업등 주력

미국의 네트워크 통신업체인 시스코시스템즈가 중국에 대한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1일 외신들은 시스코가 향후 3~5년에 걸쳐 중국 시장에서 제조업을 비롯해 벤처캐피털, 교육 등 다방면에 걸쳐 160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규모는 시스코가 지난 2002년 이후 중국에 투자한 85억 달러의 두 배에 가깝다. 시스코는 일단 '녹색기술센터'를 설립, 친 환경 사업에 힘쓰는 한편 녹색기술센터를 통해 중국 내 상품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시스코는 또 중국을 제조업 기지로 활용하는 방안 외에 중국 기업과 합작으로 벤처 및 교육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시스코는 특히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닷컴과 손잡고 중소기업에 경영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알리바바 닷컴의 홍콩 증시 상장과 관련해 1,700만 달러를 출자한다. 존 체임버스 시스코 최고경영자(CEO)는 "이머징 마켓을 타깃으로 해외 사업을 확장하는 데 있어 중국은 주요 거점"이라며 "지난 1994년 중국에 진출한 이후 투자를 계속 확대해 왔으며, 앞으로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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