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를 국빈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수도 자카르타의 대통령궁에서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과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하고 CEPA 연내 타결 합의 등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박 대통령은 “우리 두 정상은 2020년까지 양국의 교역 목표액 1,000억 달러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면서 “이와 관련, 한ㆍ인니 CEPA가 양국간 교역목표액 달성에 기여하고 양국간 경제협력 관계를 제도화하게 될 것이라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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