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주택은 지난해 여름 이후 줄곧 증가세를 보였으나 지난해 말까지 분양주택을 계약하는 사람에게 주는 양도세 면제 혜택을 누리기 위해 계약자가 몰리면서 6개월만에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기존 미분양주택이 팔리며 전월대비 1,838가구 감소한 3만2,547가구로 조사됐다. 이에 비해 지방은 전남, 부산, 경북 등에서 신규 미분양이 늘면서 총 4만2,288가구로 전월대비 354가구 증가했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이 3만2,313가구로 전월대비 1,504가구 감소했고, 85㎡ 이하는 4만2,522가구로 20가구 증가했다.
준공후 미분양은 2만8,778가구로 전월대비 166가구 감소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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