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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ㆍ태지역 IPTV 세계 시장을 선도"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은 역내 각 국가들의 높은 브로드밴드 가입자율과 통신 규제당국의 대대적 지원으로 인터넷TV(IPTV) 분야에서 오는 2010년까지 세계시장을 선도하며 성장세를 지속해 나갈 것으로 전망됐다. 시장 조사기관인 In-Stat은 그동안 빠른 성장을 거듭해온 아ㆍ태지역 통신사업자들이 수익성 악화와 경기둔화를 경험하기 시작했고 이윤축소의 만회를 위한 부가가치 서비스로서 IPTV 서비스를 주목하고 있다며 이 같이 예측했다. In-Stat은 특히 IPTV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자본 지출이 요구됨에도 불구하고 중국 차이나텔레콤, 홍콩 PCCW, 중국 중화텔레콤같은 통신업체들이 IPTV 출시를 발표하면서 인프라 구축 및 관련 설비 개발, 가입자 측면에서 전세계적 혁신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아ㆍ태지역은 높은 브로드밴드 가입자율과 ADSL(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망)ㆍFTTH 등 브로드밴드 기반 설비, 한국ㆍ일본ㆍ홍콩ㆍ대만 등과 같이 좁은 지역에 인구가 밀집된 지역적 특성으로 IPTV 성공을 위한 모든 여건이 갖춰진 상태라고 지적했다. In-Stat의 최근 연구 보고서인 `Asia/Pacific IPTV Market: Hype or Hope'는 오는 2011년까지 아ㆍ태시장내 IPTV 가입자 수가 3천900만명에 이르고 총 수익은 81억달러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보고서는 그러나 통신사업자들은 소비자 유도와 경쟁력 유지를 위해 IPTV를 중심으로 기존의 인터넷서비스와 인터넷전화 등의 서비스를 한데 묶어 제공하는 통합서비스를 출시함으로써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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