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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건설, 세네갈 진출 교두보 마련

건설프로젝트 참여 MOA 체결

김우진(왼쪽) 우림건설 부사장이 카림와데 세네갈 부총리(가운데), 오마르 사르 건설부 장관과 MOA를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우림건설이 아프리카의 세네갈 정부와 현지 건설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실천협력방안을 담은 업무협약(MOA)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월 맺었던 건설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조치다. 업무협약은 세네갈 정부가 추진 중인 ▦주택 10만호 건설사업 ▦상수공급과 하수처리시설 건설 ▦아프리카 한국무역센터 건설 PM사업 ▦도로 건설 등 국가 인프라 구축사업 등에 참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근거로 우림건설은 오는 7월 실무진을 현지에 파견해 세네갈 정부와 공동으로 사업검토 및 현지 조사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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