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절반 이상은 일반 택시에 비해 요금이 20~30% 저렴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차 택시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후코리아(kr.yahoo.com)의 '네티즌 한표'가 4,736명을 대상으로 모닝과 마티즈 등 경차 택시 도입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7%(2,692명)가 '저렴해서 좋다'고 답변했다. '위험해서 싫다'는 의견은 41%(1,927)에 그쳤다. 정부는 이르면 다음달부터 경차 택시를 허용하는 내용의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발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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