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위 새누리당 간사인 나성린 의원은 이날 전체회의에서 “이 내정자는 35년간 한은 재직하면서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평가 도덕성, 준법성에 대해 별다른 문제점이 없었다”며 ‘적격’ 평가를 내린 이유를 설명했다.
다만 그는 “통화정책 운용수단 확충, 미국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대응 등에 대한 정책 의지를 확인했지만 가계부채 해결에 대한 의지는 다소 부족했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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