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금안심대출보증은 지난해 1월 도입된 새로운 개념의 보증상품으로 주택보증이 세입자의 전세금과 전세금대출의 원리금 상환을 함께 책임지고 세입자는 하나의 보증 가입으로 낮은 금리의 전세대출을 받고 전세금을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다.
전세금안심대출보증은 주택보증이 주택도시보증공사로 전환되는 시점에 맞춰 다음달부터 전산 시스템 구축이 완료된 우리은행·광주은행·국민은행·신한은행의 전국 지점에서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하나은행 등 나머지 수탁은행도 전산 시스템 구축을 조속히 완료해 이용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며 제2금융권으로도 수탁은행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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