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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안심대출보증… 취급은행 8곳으로 확대

대한주택보증은 세입자가 전세금안심대출보증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탁은행을 우리은행·부산은행·광주은행·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대구은행·NH농협은행 등 8개 시중은행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전세금안심대출보증은 지난해 1월 도입된 새로운 개념의 보증상품으로 주택보증이 세입자의 전세금과 전세금대출의 원리금 상환을 함께 책임지고 세입자는 하나의 보증 가입으로 낮은 금리의 전세대출을 받고 전세금을 안전하게 돌려받을 수 있다.

전세금안심대출보증은 주택보증이 주택도시보증공사로 전환되는 시점에 맞춰 다음달부터 전산 시스템 구축이 완료된 우리은행·광주은행·국민은행·신한은행의 전국 지점에서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하나은행 등 나머지 수탁은행도 전산 시스템 구축을 조속히 완료해 이용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며 제2금융권으로도 수탁은행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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