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시회는 경기도박물관에서 지난 2000년에 실시한 임진강 유역 종합학술조사 성과와 2009년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개최한 ‘경기지역문화특별전2-임진강’을 토대로 구성됐다.
전시는 모두 4부로 구성됐다. 제1부 ‘굽이쳐 흐르는 강’은 임진강의 자연을 조명한다. 선조들이 임진강의 수려한 경치와 아름다움 담은 실경산수화와 지도를 비롯해 조선시대 선비들이 임진강에 은거하면서 소나무처럼 변함없이 절개와 지조를 지키며 살아간 흔적인 바위에 새긴 명필도 만날 수 있다.
제2부 ‘오랜 삶의 터전, 군사적 요충지’에서는 사람들의 생활터전이자 삼국 간 영토 확장 과정에서 전략적 요충지였던 임진강 유역의 역사와 지리적 환경을 살펴볼 수 있다.
제3부 ‘고려․조선시대의 문화와 명인들’에서는 고려․조선시대 이 지역과 관련 있는 인물과 이곳의 문화를 조명한다.
마지막 제4부 ‘철조망 아래로 흐르는 강’에서는 분단의 상징이자 통일의 염원을 담고 흐르는 임진강을 해방 이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살펴볼 수 있다. 관람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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